[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과 대구 남구는 18일 대구 남구청에서 지방소멸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닐 협약식은 자매도시인 진안군과 대구 남구가 인구 소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적 난제인 인구감소 가속화 및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대응하는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 위해 추진 됐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4.18 gojongwin@newspim.com |
협약식의 주요 골자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기관의 공공시설 공동 이용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양 기관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기금을 활용한 생활 인프라 사업 시행을 추진함으로써 생활인구 확대 등 도·농간 인구 활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