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중앙동 등 원도심지 소상공인들과 코로나 등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상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시민비서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하루 빨리 상가를 찾는 손님들이 북적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혁신형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유창희 전주시장예비후보[사진=뉴스핌DB] 2022.03.22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임대료 상생협약 등 소상공인이 현실적으로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여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하겠다"며 "한 번의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도 또 다른 실패를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실행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골목 경제가 살아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사람들을 위한 전주를 만들겠다"면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더 늘리고 시민들이 우리의 이웃인 골목상인들과 함께 나누는 착한 소비 운동을 장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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