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7일 전주시청에서 "서울·경기지역 지인 9명에게 전화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119캠페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절체정명의 순간을 맞았다"며 "국가의 명운이 천애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하느냐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행운의 길로 들어서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7일 유창희 전주시장출마예정자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119캠페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7 obliviate12@newspim.com |
또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보복정치 등은 국민들에게 불행을 떠안길 것이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희망찬 나라를 향해 과감하게 몸 던지는 선거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 국민의 울분을 삼키 한 윤석열과 철새 기회주의자 안철수의 야합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다"면서 "야합에 따른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 당원들이 합심으로 정권 재창출의지를 보여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국민통합 민주개혁 정부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사전투표의 높은 열기를 이어 본 투표에서 확실히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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