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 보증'을 전년대비 160억원을 늘려 102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 보증은 전라북도에서 3년간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함으로써 자금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실제 금리는 연 1.6%내외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07 gojongwin@newspim.com |
지원대상은 매출액 감소기업,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임차료 납부지원 등 3가지 분야다. 업체당 최대 2000만~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증기간은 8년이다.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지점에서 가능하다.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최근 장기화된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조치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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