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4일 농업관련기관과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모임, 농업관련부서 등 농업 관련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시범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총사업비 16억5100만원이 투입되는 시범사업들과 관련 과수, 채소, 축산, 농촌 생활, 가공, 농업인 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33개 85개소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사진=임실군]2022.02.24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지난해 12월 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재와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기후 환경변화와 소비패턴의 다양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만성적인 일손 부족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각 분야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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