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체 군민에게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진단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자가검사키트 확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 3만개를 긴급 확보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자가검사 키트 전군민 지급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임실군]2022.02.10 gojongwin@newspim.com |
자가검사키트는 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하여 12개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보건지료소에 비치, 전 군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할 만큼 고령층이 많다"며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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