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연무IC를 연결하는 '하나로' 개통 1달 만에 통행량이 1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일일 1993대에서 개통 후 2321대로 약 328대가 늘었다. 이는 수도권까지 거리가 단축되고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제3·4일반산업단지 기업들의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21 obliviate12@newspim.com |
지난해 12월 개통한 '하나로'는 낭산 제3산업단지부터 논산 연무 IC까지 11.86km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이며 총 사업비 1929억원이 투입됐다.
'하나로' 개통으로 기존엔 산단에서 서울까지 가기 위해 익산IC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이동 거리가 약 30km 가량 단축, 이동 시간도 20-30분이 빨라졌다.
익산시는 교통편의 증진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 유치 활동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며,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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