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내달 2일까지 특별전시회 '국제수묵수다방(國際水墨數多芳)'전이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수묵수다방전은 지난해 목포와 신안군에서 개최된 국제수묵비엔날레 출품했던 작품들로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한 해외 15개국 17명의 작가들이 전주한지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수묵수다방(國際水墨數多芳)전[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01.10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에 참여한 해외 작가들은 대부분 한지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작가들로 전당에서 이들에게 제공한 한지는 전주한지장 김천종·강갑석·김인수·최성일 장인이 제작한 전통한지이다.
전당은 한지를 접하지 못한 해외 작가들에게 전주한지를 소개하고 이를 사용함으로써 전주한지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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