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대표, 마케팅 요직 경험한 마케팅전문가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혁신 플랫폼 기업 될 것"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지니뮤직은 7일 주주총회를 열어 박현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000년 KT그룹에 입사해 마케팅부문 유무선 사업본부장과 5G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0년 커스터머(소비자)전략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전문가다.
박현진 신임 지니뮤직 대표이사 [사진=지니뮤직] |
박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현재 국내 디지털 음악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지니뮤직은 모든 역량을 고객에 집중하고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지니뮤직 업(業)의 개념을 확장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나갈 것이다"라며 "신기술 트렌드와 창의적으로 접목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지니뮤직은 음악 플랫폼 사업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와 음악과 오디오 서비스간 시너지 창출, 음악유통에서 음악창작 영역으로 사업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메타버스∙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신기술 트렌드와 접목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사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