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8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대응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거점에 장비확충과 기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사진 = 단양군] 2021.10.28 baek3413@newspim.com |
연구소와 단양군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5억 원(국비 4.6억원, 민자 0.4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회석 기반 저탄소·친환경 제품 성능평가 장비구축과 기업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개원 이후 35건, 304억 원 규모의 정부 부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국가정책 핵심과제 수행은 지역 부존자원인 석회석에 대한 인식변화와 단양군의 위상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계홍 연구소장은"사업을 통해 국내 석회석 기반 저탄소·친환경 제품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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