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올해 시설기동 감사제로 4억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설기동 감사제는 외부 시설전문가(건축사 등)와 일반도민, 담당공무원 등 6~7명이 팀을 이뤄 학교 등 교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취약점을 점검하는 제도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도민이 바라보는 눈과 외부 시설전문가가 바라보는 눈, 담당 공무원의 시각 등을 종합해 건강한 시설공사를 만들어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14개 학교의 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자재 검검, 공사장 안전관리, 시공상태 점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을 점검해 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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