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90명 증가…수도권 907명·비수도권 218명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에도 1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128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55명보다 227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17일(일요일) 같은 시간보다는 9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 1128명 가운데 수도권은 907명(80.4%)이고 비수도권은 218명(19.6%)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53명 ▲인천 96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충남 27명 ▲부산 24명 ▲전북 23명 ▲강원 20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제주 11명 ▲전남 5명 ▲대전 4명 ▲울산 4명 ▲광주 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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