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0.14%p 올라 1.16%...올 들어 상승폭 최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9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6%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p) 상승했다.
서울 여의도 일대 모습. 전문가들은 주택 매수세가 더 감소해도 집값이 폭락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사진=이동훈기자> |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7%로 0.03%p 올랐으며,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0.85%를 기록해 0.02%p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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