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유튜브 생중계, 전문가와 해법 모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9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연속포럼 '내일을 위한 내 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달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년들의 현실과 기존 정책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하고 향후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9.28 peterbreak22@newspim.com |
29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첫 번째 포럼에서는 청년이 마주한 현실을 서울청년고용지표를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적 토론을 이어간다.
30일 오후3시 두 번째 포럼에서는 '국내외 교육 훈련 사례 분석을 통한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시사점'을 도출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사례와 교육 훈련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토론한다.
1일 오전 10시에 세 번째 포럼에서는 '4차산업과 소셜임팩트를 통한 청년미래일자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스트코로나시대 기업의 역할과 소셜임팩트기업의 사례, 미래일자리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과 서울시의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서울청년생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모바일로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질의 및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로 인한 고용 충격은 청년에게 더 깊고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지금 청년의 아픈 현실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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