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투입...풍수·낙조 테마 이색 체류형관광지 건설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30일 충주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관광지 조성사업이다.
풍수휴양촌 일대 노을. [사진=충주시] 2021.07.30 baek3413@newspim.com |
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풍수지리 조사 ▲노을 및 남한강 가시권 분석 ▲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 등 차별화된 관광지 조성을 위한 대상지 선정과 사업내용 구상에 공을 들여왔다.
이곳에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을 투입해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풍수와 낙조를 테마로 하는 이색 체류형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양촌에는 노을전망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속 트리하우스(숙박시설), 기체험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조길형 시장은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을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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