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이 개장 5일만에 운영을 중단했다.
안동 어린이물놀이장 에어바운스[사진=안동시] 2021.07.27 lm8008@newspim.com |
안동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3일 개장했다.
다음달 22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어린이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수영조 외에도 에어바운스와 조립식 수영장을 임차해 설치했다.
현재까지 예약 인원은 2500여명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운영 중지를 결정했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재개장할 예정이다.
김창균 도시재생과장은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해 아쉬움이 남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중단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재개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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