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회원도 '스마일클럽' 혜택 유지 …1년 연회비 무료 등 풍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기업간거래(B2B) 활성화를 위해 전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를 오는 10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했던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서비스를 사업자회원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기업회원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대폭 늘려 사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사진=이베이코리아] 2021.05.07 nrd8120@newspim.com |
전용 혜택도 풍성하다. 매월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구매 금액대 별로 5만원, 3만원,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3종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1회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대용량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특가딜 혜택도 선보인다.
스마일클럽 개인고객에게 주어지는 ▲스마일캐시 2000원 지급 ▲스마일페이 결제 시 4% 적립 ▲12% 최고등급 할인쿠폰 ▲매일 1회 제공되는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쿠폰 ▲장보기 할인 및 배달 할인 등의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입 첫 해는 연회비 3만원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신규가입 회원에게 웰컴기프트로 사업장에 꼭 필요한 브랜드 휴지 1팩, 물티슈 1박스, 커피 1박스, 라면 30입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1회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첫 날에 맞춰 함께 B2B 전용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입 시 최대 3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할인 등 빅스마일데이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현재 G마켓과 옥션에 가입한 사업자회원 수는 210만여 명으로, B2B를 통한 거래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사업자회원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 회원당 평균구매금액은 15% 증가했다.
향후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클럽 비즈'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기존 B2B 전문몰인 G마켓 '비즈온'과 옥션 '비즈플러스'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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