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자 대표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돼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
화재안전리더 양성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1.05.07 kh10890@newspim.com |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민간 화재안전리더 양성으로 화재 발생시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대피방법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사용법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 등이다.
최병복 119재난대응과장은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주거시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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