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형성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아가숲'에 식재할 탄생기념 수목을 오는 10일부터 무료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수목 소진 시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도심 곳곳에 문화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5.07 gkje725@newspim.com |
아가숲은 신생아들의 장수와 지혜를 상징하는 거북 모양을 형상화해 유천생태숲지 일원 4000㎡에 조성됐다.
이곳에 식재 완료한 팥배나무 115주, 백일홍 145주, 복자기 150주, 홍가시 200주 총 4종 610주를 접수 순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 대상은 올해 1월 1일 출생일 이후부터 탄생기념수목 분양 결정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를 익산시에 두고 있는 신생아이다.
분양된 탄생기념 수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는 방식으로 관리되며 하반기 아가숲 탄생기념 수목 분양신청 접수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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