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작으로 호남권·영남권·강원권 권역별 토론회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을활동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제공=자치분권위원회 wideopen@newspim.com |
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전문위원인 이혜경 인천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은 '주민자치 기반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는 '주민자치회와 읍면동 거버넌스'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외에도 수도권 마을활동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토론회는 자치분권위원회 페이스북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이날 수도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강원권 등 지역 활동가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주민자치회 및 마을활동가들이 지방정부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