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맛있는 한식·멋있는 한복 즐기세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국 인기 유튜버가 함께한 한식문화 홍보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식문화 홍보 콘텐츠 영상 [자료=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KCDF와 국내외 인플루언서가 협력해 한식문화 홍보영상을 기획·제작, '하루한끼'를 시작으로 총 4명의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에 홍보 영상을 게시한다.
1탄 김치만두, 2탄 된장찌개에 이어 3탄에서는 구독자 136만 명을 보유한 페루 출신 유튜버 날루(NALU)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한식과 한복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전통 한옥 음식점에 방문한 날루와 친구들은 아홉으로 나뉜 목기에 아홉 가지 재료를 담은 음식인 구절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음식을 맛봤다. 신선로, 김치 등을 먹으며 능숙한 젓가락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한국 전통 무늬가 담긴 한복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착용한 뒤 한옥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국 전통 차인 오미자차와 유과를 즐기는 다례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KCDF 관계자는 "한식문화 홍보 콘텐츠 1, 2탄이 많은 유튜버 및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한식과 한복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