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13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 서울에서 1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3만16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쓰일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5만명분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의료진이 초저온 냉동고로 옮긴 뒤 온도를 확인하고 있다. 2021.03.24 dlsgur9757@newspim.com |
이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21~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97→137→127→125→122→127→138명이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올해 3월) 2명 ▲동작구 소재 직장(올해 3월) 2명 ▲서초구 소재 공유오피스 2명 ▲관악구 직장·타시도 집단생활 1명 ▲용산구 가족·체육시설 1명 등이다.
이 밖에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62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 조사 중 48명 등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은 135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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