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바디프랜드가 기아 임직원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바디프랜드는 기아에 안마의자 총 89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사진=바디프랜드] 2021.03.16 shj1004@newspim.com |
기아에 공급되는 안마의자는 현장 상황에 적합하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바디프랜드 코닉 기아에디션'이다. 목, 어깨, 팔, 등, 허리,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했으며 위생과 편의성을 고려해 신발을 벗지 않고도 안마의자 사용이 가능하도록 발바닥 안마부는 제거한 모델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안마의자 납품과 유지 보수를 위해 전담 배송팀 및 서비스팀을 꾸렸다. 기아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하게 될 안마의자는 일정 협의 후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각 기업의 현장 상황과 임직원들의 수요에 최적화해 설계한 맞춤형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 효과로 법인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에 맞춤형 안마의자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NH농협생명·ABL생명보험에 안마의자 700여대를 납품했고, 올해 초에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안마의자 1000대 계약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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