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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0:59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0:59

브런치북 3700여편 응모, 출품작 전년대비 48% 늘어
상금 총 5300만원, 출간·마케팅, 강연 등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명(팀)과 특별상 3명(팀)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출판사에서 도서를 출간하는 기회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별상에는 상금 각 100만원과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에서 VOD 강의 제작과 출간 기회를 부여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브런치가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명(팀)과 특별상 3명(팀)을 발표했다. [제공=카카오] 2020.12.21 yoonge93@newspim.com

건강한 출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대상 수상 상금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작 10편의 출판을 위해 펄프・제지 전문 기업 무림페이퍼가 약 2만 부에 해당하는 양의 친환경 용지를 제공해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응원한다.

대상작은 ▲유랑선생-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가나출판사) ▲이원율-내 생애 첫 미술책(다산북스) ▲준가-대체로 가난해서(미래의 창) ▲정지음-젊은 ADHD의 슬픔(민음사) ▲이진선-사수 없이 일하며 성장하는 법(알에이치코리아) ▲꿈공-선거로 읽는 한국정치사(웅진지식하우스) ▲한중섭-디지털 빅브라더(웨일북) ▲유이영-합정과 망원 사이(은행나무) ▲호호동호- 돼지를 부탁해(창비) ▲김이슬- 우리 세계의 모든 말(카멜북스) 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CHECKIN-오늘도 사비털어 호텔에 갑니다 ▲김서연-무허가 홈스쿨링 에세이 ▲ 도그냥- 이커머스 기획자의 사고여행이 수상했다.

브런치팀은 "이번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작가 고유의 생각과 새로운 시선이 담긴 작품이 다수 등장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런치는 작가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고 명예로워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런치에는 4만명의 작가가 등록돼 있으며, 브런치 작가가 출간한 도서는 3300권에 달한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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