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내포 문예회관 옆 공터, 28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 개최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집단 및 대면 활동을 할 수 없는 요즘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마련한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충남도의 하천수계 자연성 회복과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오는 21~22일 양일간 건강을 지키며 자연을 보호하는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 충남 플로깅 캠페인 행사 포스터 [포스터=충남지속협의회] 2020.10.15 shj7017@newspim.com |
플로깅 캠페인은 스웨덴에서 시작해 유럽·미국 등으로 확산 중인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 또는 산책을 나갈 때 에코백 같은 작은 가방이나 비닐봉지를 가지고 나가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주워 담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화신청 혹은 구글폼(bit.ly/플로깅참가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홍성과 예산, 부여지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사활동 시간 2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활동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634-80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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