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전 환경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주민홍보를 강화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기간 상황유지반 10명, 청소종사자 96명 및 청소대행업체 4개 업체와 연계한 쓰레기 적기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순찰을 강화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또 일회용품 사용자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을 생각한 녹색연휴 보내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도록 SNS을 활용한 주민홍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과다한 상차림을 피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철저한 분리수거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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