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19일 608명 규모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일반직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이다.
내달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퇴직ㆍ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승진 인사, 정원 조정에 따른 후속 인사 등으로 승진은 3급(지방부이사관) 2명, 4급(지방서기관) 3명, 5급(지방사무관) 4명이며 전보는 3급 3명, 4급 2명, 5급 18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공로성 승진도 포함됐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총괄해온 장철수 행정안전과장과 국가지정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을 관리해온 안국상 낙동강수련원 원장 등이 이번 인사를 통해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전담 부서와 원격교육 지원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는 등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대전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 했다"고 인사 주안점을 설명했다.
대구시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6.1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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