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수원시 48·4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수원시] |
9일 수원시에 따르면 48번 확진자 A(20대·남) 씨는 권선구 곡반정동 다가구주택 거주자이며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서초구 3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A씨는 8일 구급차로 권선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수원 49번 확진자 B씨는 영통구 광교2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이다.
B씨는 지난 7일 영국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전날 자신의 자동차로 영통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B씨는 양성판정을 받은 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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