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코로나19 비상대책특위' 공동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양산시을 예비후보)은 지난 1일 양산시 어곡동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기업을 방문해 생산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4·15총선에서 경남 양산시을에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왼쪽)가 1일 양산시 어곡동 소재 마스크 생산기업인 방문해 애로상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창녕군]2020.03.02 news2349@newspim.com |
김 의원은 이날 우수 사회적기업이자 동남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보건마스크 생산업체인 ㈜블루인더스를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블루인더스는 KF94, KF80 등 보건용 마스크를 하루 최대 25만 개씩 생산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공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스크 생산 물량을 최대로 맞추기 위해 직원 80여 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이 경남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0년, 산업안전분야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곳으로 당시 김 의원은 민생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방문해 직접 제작 작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큰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및 국제구호 NGO 등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블루인더스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밤낮없이 바쁜 상황이셔서 조심스러웠지만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왔다"고 말했다.
블루인더스 정천식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경기침체의 우려가 높은 만큼 공장을 24시간 돌리며 하루 25만개를 목표로 생산량을 최대화 하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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