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10일 오전 11시 59분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의 한 고등학교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학교 관계자와 면접관 등 2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필로티 천장과 벽면이 일부 소실돼 12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의 한 고등학교 1층 필로티 주차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날 학교에서는 300여명을 대상으로한 '202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 면접 시험이 진행됐다. 다행히 불은 면접시험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필로티 주차장 옆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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