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전국 수련시설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 공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 청소년수련원은 운영기관의 인증수련활동 보유개수, 운영율, 인증수련활동 운영성과, 홍보 및 사후관리, 청소년활동진흥 부문 등 탁월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천군청소년수련원[사진=진천군] |
1995년 개원한 진천군청소년수련원(진천군 초평면 평화로 403-132)은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수용인원 365명(초등학생기준) 규모의 수련시설로 연 5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특히 초평호 수상활동, 초롱길 트레킹코스와 농다리 답사 등을 활용한 수련활동은 이용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초평호 관광 명소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 청소년수련원은 2020년 수련활동 유치홍보를 위해 수련원 전직원으로 구성된 '2020년, 또다시(once more) 생거진천' 홍보단을 운영해 2020년 수련활동 전 일정에 대한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수련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다시찿고 싶은 청소년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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