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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08:50

최종수정 : 2019년06월21일 08:5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다양한 유관기관과 손 잡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정착에 나선다.

2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이 5호선 여의도역에서 열린다.

서울교통공사,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KBS아나운서협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영호 KBS아나운서협회장과 한상헌·김재홍·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KBS 아나운서들 [사진=서울교통공사]

이번 캠페인은 ▲시민 대상 설문조사 ▲퀴즈 이벤트, ▲임산부 체험 행사 ▲‘토닥토닥 꼬모’ 캐릭터와의 포토존 ▲5호선 열차 내에서 임산부 배려석 홍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임산부 배려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디자인에그와 업무협약을 맺어 ‘토닥토닥 꼬모’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9월 말에는 지하철 역사 안에서 임산부체험복을 입고 활동하면서 임산부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상설 체험장을 마련한다. 천호역을 비롯한 1~8호선별 각 1개 역에 체험장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서 ▲6월 5일 7호선 먹골역 ▲6월 7일 5호선 신정역 ▲6월 11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역 주변 자매교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임산부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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