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 서구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센터 잡카페 ‘청춘발산 공작소’가 30일 개소 1주년을 맞는다.
청춘발산공작소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 근무하면서 취·창업과 관련된 업무 뿐 아니라 취업도전에 지친 청년들에게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광주서구 '청춘발산공작소' |
지난 1년 공작소는 취업지도교육 4회, 미니박람회 4회, 기업탐방 2회, 유관기관 협업회의 10회, 청년공간제공 153회 등을 진행했으며, 상주 직업상담사들이 1286명을 구직 알선해 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청춘발산공작소는 작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고용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춘발산공작소를 중심으로 청년, 여성 등 상대적으로 취업과 고용유지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춘발산공작소는 개소 1주년을 계기로 직업상담사 배치 인원을 6명으로 증원하고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내부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북카페의 기능 추가 등 청년층을 위한 진정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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