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한다'는 절기상 한로(寒露)인 8일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과 대전은 오전 9℃로 어제와 비교해 5~6℃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 낮 최고기온은 19~23℃로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강릉 20℃, 대전‧전주 21℃, 대구 22℃ 등 일교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은 전국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0~2.5m 일겠다.
8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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