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소프트센(대표이사 김종인)이 지능형(AI) SW코딩 학습지원 서비스(이하 ‘AI 코딩 Advisor’)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트센은 2018년 SW 코딩교육 의무화 시행에 발맞추어 ‘지능형(AI) SW교육 플랫폼’인 ‘에듀센’을 론칭하고,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AI 코딩 Advisor’는 엔트리, 스크래치, 아두이노, 파이선 등을 지원하며, 편리한 코딩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각 SW교육용 언어의 VLE(가상 코딩 학습환경)를 제공한다.
특히, ‘AI 코딩 Advisor’는 학생들이 학습 중 작성하게 되는 블록 코딩을 7가지 영역으로 구분한 CT(Computational Thinking)평가 모델에 기반해 자동으로 평가하고, 평가에 따라 코멘터리(commentary )를 제공해 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CT평가 관련 학술 연구 논문을 재해석해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으로 CT 자동평가는 국내 최초, CT기반의 코멘터리 기능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학생은 학습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작성한 코딩 소스를 CT평가해 봄으로써 본인의 CT능력이 어떻게 향상되어 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교사는 자동 평가된 7개 영역별 CT평가 지표를 참조해 학생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소프트센은 ‘AI코딩 Advisor’를 다수의 공교육 기관은 물론 민간 교육기관에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 학습지원서비스 제공 외에 코딩 교육 현장에 필요한 우수한 품질의 교육 컨텐츠를 서비스에 포함하기 위해, 코딩 교육 전문 출판사 및 컨텐츠 제작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센 에듀센 사업을 총괄하는 김형균 이사는 “AI 코딩 Advisor’의 최종 목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상황 인지기술을 통해 1:1로 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수준에 맞는 최적의 학습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코딩 교육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AI 코딩 Advisor는 시스템 내에 수집, 보관되는 교육자료, 학습자와 교수자의 프로그램 소스, 다양한 학습상황 정보 등을 기계학습하고 있고, 2019년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의 AI코딩학습지원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교육 코딩교육의무화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확산이 더딘 현 시점에 (주)소프트센의 ‘AI 코딩 Advisor’가 교ㆍ강사 및 교육컨텐츠 부족 등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국내 코딩교육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소프트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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