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차주혁이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전 최근 게시물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
[뉴스핌=최원진 기자]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주혁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이는 같은 날 그가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보도 이후였다.
최근 게시물은 지난 19일 "Someday(썸데이)"란 글과 거울 셀카다. 사진 속 차주혁은 의자에 앉아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차주혁은 지난 4년 간 꾸준히 인스타그램 활동을 해왔다. 지인들과 만남부터 각종 음악 페스티벌, 외제차, 운동하는 모습, 해외여행 등 다채로운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주혁은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데뷔한 아이돌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는 성범죄 루머와 미성년 음주 논란에 휩싸여 그 다음해 팀을 탈퇴하기도 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차주혁은 지난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