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탄핵 부결’ 발언을 맹비난했다. <사진=뉴시스> |
이정현 '탄핵 부결' 발언에 이재명 "박근혜 구속 동시에 이정현 정계 은퇴했으면"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탄핵 부결’ 발언을 맹비난했다.
이재명 시장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정현 "탄핵안 부결됐으면 좋겠다"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나는 박근혜 구속과 동시에 이정현 정계 은퇴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탄핵 부결’ 발언을 맹비난했다. <사진=이재명 트위터>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솔직히 부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이정현 대표는 “개인의 의견”이라고 선을 그은 뒤 “탄핵이 부결되더라도 내년 4월 사임·6월 대선을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오는 9일 2시에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