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카자흐 악토베주 총격테러 및 검거작전 감안"
[뉴스핌=이영태 기자] 외교부는 10일 카자흐스탄 악토베주(州)에 대해 1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유의'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10일 카자흐스탄 악토베주(州)에 대해 1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유의'를 발령했다.<그래픽=뉴시스> |
외교부는 지난 5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에서 총기 판매점과 정부군을 대상으로 총격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잠적하거나 은신한 테러 주모자에 대한 검거 작전이 진행 중인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또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인 여행자제에서 1단계인 여행유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잔지바르 군도는 지난 3월20일 대통령 재선거 이후 현지 정정 및 치안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유지돼 온 점이 고려됐다.
외교부는 "카자흐스탄 악토베 주 및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여행경보 관련 상세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