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5차 핵실험 가능성 등 정세 보고받아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을 보고받는다.
정보위는 오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원과 간담회를 열고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5차 핵실험 가능성 등 최근 북한 동향과 정보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현안보고는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 주재로 열리며 이병호 국정원장이 참석한다.
당초 현안보고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병호 국정원장이 다른 일정으로 불참키로 했다. 야당 측이 국정원장이 없는 현안보고는 의미가 없다고 반발하자 국정원장의 일정을 고려해 27일로 연기됐다.
또한 위원장이던 주호영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면서 직위를 상실해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이 전체회의가 아닌 간담회 형식으로 회의를 주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