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홍일표·김한표 경선 승리 확정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사진=새누리당> |
'최고의 수도권 격전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종로 경선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55)이 박진 전 의원과 정인봉 당협위원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서울 종로의 현역 지역구 의원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미 공천을 받은 상태여서 ‘오세훈 대 정세균'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홍일표(인천 남갑), 김기선(강원 원주갑),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자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비례대표)은 서울 도봉갑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15일 오후 현재 새누리당 현역 의원 낙천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