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달 초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또 다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2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의성군 금성면 한 농장에서 돼지 15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의성군 등에 접수됐다.
해당 농장은 지난 4일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군 금성면의 농장과는 약 1.5Km 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달 31일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북 청주의 돼지농장과 같은 양돈단지 내 농장 2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오는 13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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