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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생산자 직접 판매 ‘파머스토리’ 선봬

기사입력 : 2014년05월12일 09:40

최종수정 : 2014년05월12일 09:22

 

[뉴스핌=강필성 기자] 옥션은 지역특산 신선식품을 생산자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파머스토리’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머스토리’는 산지직송 상품과 함께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겠다는 계획이다. 옥션 식품담당 카테고리매니저와 식품유통 전문가가 각 지역별 특산품 공수를 위해 직접 산지를 방문해 상품 품질을 확인하고 전문관 제품의 생산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한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것은 물론 품질 불만족시 무료반품을 실시한다.(상품 수령 후 2일 내)

파머스토리의 오픈 첫 상품은 강진 흑토마토로 생산 농부인 김채오씨(52)의 생산 스토리와 함께 강진 흑토마토(2kg)를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씨는 전남 강진에서 18년째 토마토 농사를 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 일반 토마토보다 영양이 좋다는 흑토마토를 재배하게 시작했다.

오는 25일까지 ‘강진 흑토마토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50명에게 강진 흑토마토 한 박스(1kg)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옥션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눌러 페이스북 친구를 맺은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공유하면 응모된다.

그 이외에도 파머스토리에서는 ‘프리미엄 꿀사과(5kg , 2만5900원)’, ‘파파야 메론 (2kg, 1만5900원)’, ‘유기농 생블루베리(1kg, 4만9900원)’, ‘아스파라거스(1kg, 1만3900원)’, ‘뻘 낙지(1마리, 5900원)’ 등 지역특산 과일, 채소, 육류를 최대 33%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 임학진 푸드팀장은 “산지직송 먹거리를 스토리와 함께 소개하면 구매자는 직배송 특성상 저렴한 가격에 생산자 이력이나 개발과정도 확인할 수 있고 농어민들은 인터넷을 통한 전국 판매가 가능해 윈윈(win-win) 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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