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름다운커피는 지난 10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과 공정무역 제품을 홍보하고, 커피와 카카오 생산지의 현실을 알리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필요성과 공정무역 제품(커피, 초콜릿)을 홍보하고, 아름다운커피의 공정무역 파트너인 페루 카카오 산지 사진전과 일반적인 생산지의 현실을 알리는 커피톡〮카카오톡이 이뤄졌다.
황희성 아름다운커피 옹호사업팀 팀장은 "한국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인지도는 비교적 높아졌지만, 아직 대중들의 인식과 참여도는 높지 않은 수준이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이 생산자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일상적 소비를 통해 공정무역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에 의해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전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단체들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아름다운커피는 지난 2008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