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차바이오앤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차바이오앤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이 128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14.4%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늘어난 요인은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공급 등에 의한 광학사업부문의 실적 향상에서 비롯됐다"며 "또한, 영업이익 기저적으로는 미국병원의 보조금 등이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분기에도 이와 같은 실적의 견조한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