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LG생활건강은 에코 뷰티 브랜드인 비욘드와 진에어가 지난 5일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삼성동 후원 카페‘유익한 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흔히 백색증으로 알려진 알비노 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 필요한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하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LG생활건강과 진에어,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함께 진행한 ‘프로텍트 아프리칸 알비노 칠드런(Protect African Albino Children)’ 캠페인의 종료를 알렸다. 또, 캠페인의 결과로 얻어진 비욘드 50ml 자외선차단제 1만500개 분량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외선차단제는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11월 중순 경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아동 질병 관리 센터인 ‘U-CENTER’에 공급하게 된다.
한편, 이 행사에는 이만희 LG생활건강 부문장, 조현민 진에어 전무, 신세용 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