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임창정 [사진=CJ E&M]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임창정(39)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임창정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평소 영화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뛰어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비트'를 패러디한 '비트2' 코너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력 발휘했다. 못생긴 여배우와의 키스신에서는 몰입하지 못 하고 이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창정은 새 앨범의 홍보에도 앞장섰다. 그는 "'가을'하면 나는 발라드가 생각난다"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는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조성모와 성시경의 이름을 외친 방청객에게 "조성모 부른 사람 나가! 성시경 부른 사람 머리 박아!"라며 가수들을 비난하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인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을 비롯해 김원해, 이상훈, 유희열,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박상우, 클라라, 투아이즈 등 최강 크루진은 매주 특별 출연하는 스타 호스트들과 함께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발 빠르게 다루며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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