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GS홈쇼핑이 3분기 TV와 모바일 판매 호조로 컨센서스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박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에 비해 3.8% 증가한 347억원으로 컨센서스 356억원 충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동기 올림픽 특수에 따른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TV와 모바일 판매 양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3분기 취급고는 소비자들의 저가 지향 추세로 작년에 비해 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2013~2014년 EPS 추정치를 유지한다"며 "2013년 EPS는 24.2% y-y로 예상되고 금년 송출수수료는 10월 중 타결을이 예상돼 현재 가정(+15% y-y)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EPS 16.0% y-y의 양호한 이익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인데, 독점브랜드 상품 강화 효과의 점진 가시화(TV의 약 30% 비중)와 모바일 커머스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해외사업 안정화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