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성동 일대에 짓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오는 8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20개동, 1152가구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 394가구, 전용 74㎡ 227가구, 전용 84㎡ 486가구, 전용 101㎡ 45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3차 분양에 앞선 1·2차 분양서 총 3360가구를 이 지역에 공급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 근처에 지어진다. 1번 국도와 남부위회로 동수원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현대산업의 설명이다.
단지 근처에는 이마트와 갤러리아·그랜드·애경 백화점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다. 권선 시립도서관도 가까이 있다.
단지 조경은 1·2차에 적용한 '아일랜드' 콘셉트를 유지한다. 아일랜드란 몇개 동씩을 묶어 하나의 아일랜드로 구획한다. 각 아일랜드 내부는 고유의 주제를 바탕으로 공간이 조성된다. 외부에는 녹지와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총 길이 2.5km 자연형 하천과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 음악당, 체험학습장을 포함한 7만㎡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성동 사업장 내에서 오는 8월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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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