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엠게임은 격투액션MMORPG 열혈강호2에서 새로운 전쟁의 스토리가 펼쳐지는 2막 혼돈의 무림 대규모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공개서비스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2막 혼돈의 무림에서는 1막 한비광의 실종에 이어 정파와 사파 간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원작 만화에 등장한 비밀 조직 신지의 잔존세력 암천단을 제거하기 위해 펼치는 끝없는 대립하는 내용이 진행된다.
열혈강호2는 이번 2막 혼돈의 무림을 통해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등장인물들이 사용했던 원작 경공 무공 25종을 전격 공개한다.
경공 무공은 캐릭터가 빠르게 질주하거나 공중에 뛰어오른 상태에서 사용하는 스킬로 60레벨부터 획득 가능한 경공 무공서를 사용하면 보다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천마군황보·혈풍광무·추혼천라망 등 만화에서만 접해왔던 경공 무공이 대거 추가돼 원작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파의 대도시 무림맹이 오픈되고 원작 만화 60권 중 단 한 컷으로 등장했던 상상 속의 지역 천마신궁이 사파의 대도시로 게임 내 완벽 구현된다. 레벨 제한 없이 지역 이동 보조캐릭터를 통해 입장 가능한 대도시에서는 100여 가지의 신규 협행을 즐길 수 있다.
비밀 조직 암천단의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인스턴스 던전 침략당한 무림맹·침략당한 천마신궁도 추가된다. 6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입장 가능한 두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보스몬스터 월명대주 흑월·광명환수 등을 물리치기 위해 비밀의 문을 찾아 다니게 되며 보스 몬스터 사냥 시 대량의 경험치와 강력한 아이템·새로운 호칭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꾸미기 중심이었던 열혈농장이 게임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편된다.
엠게임은 최대 정사파 유저간 200대 200으로 대결 가능한 세력전을 비롯해 대도시 대립 인스턴스 던전 2종·신규 사냥터 혈성사막·혈성사막에 위치한 최고난이도의 인스턴스 던전 건철파탑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열혈강호2의 2막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열혈강호2에 처음 접속한 모든 회원에게는 빠른 레벨업을 지원하는 10·18·26·34·24레벨 대 무기 아이템 등을 제공하며 4월 이후 재접속 한 컴백 회원에게는 45레벨대 무기 및 방어구 등 점핑 아이템 패키지를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 내 60레벨 이상의 강호 캐릭터와 동행을 할 경우 강호 고수 유저에게는 공명도 획득량이 2배 상승하며 열혈강호2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할 경우 1시간마다 1000내공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