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꾸준한 신규 가입자 증가로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입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해 가입자 영업레버리지 확대와 신규 사업의 강화 등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42.2%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은 17.3% 늘어난 144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증가는 지난해 영업조직 정비에 따른 것으로 1분기에 112만명이 증가하고 지난해 출시한 KT와의 결합상품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도 지난 분기보다 134만명 늘었다.
그는 "다만 1분기 실적 기대로 최근 1개월간 주가가 약 27% 상승하며 2013년 주가수익비율이 24.5배로 상승해 단기적으로는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